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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학개론 #2, 사장이 되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센스쟁이야 2024. 11. 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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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되면 무슨 일이 생길까?
사업을 막 시작하면 대부분 사장들에게 이런 일이 발생한다.

근거 없는 비난, 조롱, 직장인보다 더 많은 근무, 가족관계 무너짐, 피곤, 주말근무, 휴일근무, 건강악화, 인간에 대한 모멸감, 불안감, 친구들이 나누어짐, 직원에 대한 분노, 배신, 횡령, 신용불량, 갑을 관계문제, 채무, 불량채권, 수면부족, 불면증, 휴가 없음, 자녀들과 함께 할 시간 사라짐, 항상 밥값 내야 함 등이다.

사업이 자리를 잡기 시작해서 제법 사업체가 돌아가면 그때 남는 것들은 이런 것들이다.

근거 없는 비난, 조롱, 직장인보다 더 많은 근무, 가족관계 무너짐, 피곤, 주말근무, 휴일근무, 건강악화, 인간에 대한 모멸감, 불안감, 친구들이 나누어짐, 직원에 대한 분노, 배신, 횡령, 신용불량, 갑을 관계문제, 채무, 불량채권, 수면부족, 불면증, 휴가 없음, 자녀들과 함께 할 시간 사라짐, 항상 밥값 내야 함 등이다.

차이는 아무것도 없다.
그럼 이런 것들은 언제 없어지는 걸까?

스스로 없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단지 당신의 사업이 범접할 수 없을 만큼 커지면 이중에 몇 가지는 사라지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당신을 따라다닐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스스로 하나씩 찾아서 돌려놔야 한다.

근거 없는 비난은 칭찬으로,
조롱은 존경으로,
자유근무, 가족에게 어른이 되는 것,
활기, 장기휴가, 정기 휴가, 건강,
인간에 대한 존중, 진짜 친구,
직원에 대한 애정과 감사,
충성심, 신용, 갑 같은 을,
잔고, 수익, 휴식,
일에 대한 자긍심, 보람 등으로 하나하나 바꿔가야 한다.

사장은 자기 삶의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람이다.
남이 가져다주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하나도 없다는 것은 슬프지만 동시에 행복한 일이다.
힘들지만 누구에게도 신세 지지 않고 자신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누구 앞에서도 떳떳하고 비굴할 이유가 없다.
스스로 서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스스로 걷는 것 자체가 보람이다.

사업이 잘된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다.
내가 왜 사업을 했는지 그 근본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를 위해 사업을 한 것이 아니라 사업을 위해 내가 사는 사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