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보는 세상
<처음 읽는 중국사 by 전국역사교사모임> 중국을 알면 세계사가 보인다
센스쟁이야
2025. 2.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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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양철학의 중심지 : 제자백가의 시대 , 수많은 학문과 사상이 발전
- 미래를 알기 위해 더 이상 신에게 점을 치지 않아도 됨
- 눈에 보이지 않는 천명에 의지할 필요도 없음, 사회를 관찰하고 역사를 공부하며 하고자 하는 일을 직접 가늠할 수 있게 됨
- 유가의 경전 ‘오경’ 공자가 남김 - 역경, 서경, 시경, 예기, 춘추
- 공자(기원전 551) : 제자의 수가 3000명에 이르름
군주는 군자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사람들이 자신의 신분을 분명히 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알아야 한다.
2. 불멸의 역사서 사마천 <사기>(기원전 145년)
- 한무제의 노여움을 사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한 사마천은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인 궁형(
생식기에 가하는 형벌)을 선택
- 자신이 쓰고 이있는 역사서를 완성하기 위해
이 책을 완성하면 많은 사람에게 읽힐 수만 있다면, 오늘의 치욕은 충분히 씻을 수 있다.
- 130권의 방대한 역사서(본기, 표, 서, 세가, 열전)
3. 비단길(기원전 141년, 한나라 전성기) 비단과 약제 서역에서 인기가 좋음, 로마 제국까지 알려짐
- 당나라 장안에서 세계로, 세계가 장안으로, 당이 서역을 장악하면서 비단길을 통한 동서 교류가 활발해짐
인도와 서아시아, 지중해 연안의 비잔티움 제국을 오가는 사람,
- 불교를 공부하기 위해 인도로 유학하는 승려가 많음. 손오공으로 유명한<서유기>
4. 선종과 보리달마 : 위진 남북조시대(520)
- 선종을 창시한 사람, 인도에서 건너온 승려 보리달마, 소림사 수행, 9년동안 벽보고 참선
진정으로 마음이 안정된 사람이라면 무심히 행해도 거리낌이 없는 최고의 정신적 경지
5. 송나라 발명품 : 나침반, 화약, 활판인쇄술
- 나침반 : 먼바다까지 항해가 가능해져 해상 무역 활발
- 활판인쇄술 : 천문학, 물리학, 생물학, 수학 등 당시 과학적 성과
- 성리학, 개인의 도덕적 수양을 중시
6. 몽골제국(1627) 칭기즈칸(미국 워싱턴 포스트 지난 1000년동안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꼽음)
- 이탈리아 베네치아 상인 마르코 폴로<동방견문록> 역참 1500여개
- 유럽과 아시아 하나의 세계가 됨
7. 아편전쟁(1840)
- 중국상품이 유럽에서 인기가 높음, 많은 서양 상인이 중국에 옴, 광저우에서 차를 사가고 은으로 바꿈
영국은 다른 항구도 개방하여 자유롭게 무역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
- 청은 거절, 영국은 아편 무역에 손을 댐 청은 아편 몰수하여 찻잎을 제공
- 영국 전쟁을 일으킴, 1842년 난징 조약 체결(홍콩 넘겨주고 광저우와 상하이 포함한 5개 도시 무역 가능, 막대한 배상금 지불), 미국, 프랑스와도 체결
8. 청일전쟁 (1894년)
- 시모노세키 조약 체결, 1895년 (조선에서 손을 뗌, 타이완을 일본에 넘겨줌, 배상금 지급)
- 변법자강운동
- 1911년 신해혁명(청을 타도하자)
9. 장제스와 마오쩌둥의 선택 : 외세 압력을 이겨 냈으나 사상의 이원화 국민당이 공산당 전쟁
- 마오쩌둥 공산당 대장정 단일화, 농민의 지지를 받아 공산당 승리
- 일본의 난징 대학살,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청나라 수난
- 중화인민공화국 수립(1949년) 마오쩌둥
동양의 철학과 사상의 중심지였던 중국을 안다는 것은 세계사의 절반을 아는 것과 같다.
공자, 사마천, 삼국지, 초한지 등 지금도 현대 삶에 지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편전쟁, 난징대학살, 청일전쟁 등 제국주의 강압에 시달려 역사의 흐름속에 뒷걸음질 했지만
지금은 공산주의 체제에서 개방정책을 펼쳐왔고 그 결과 인구 13억명이 사는 G2 선진국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