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영 MBA

부자가 되려면 생산수단을 소유해야 한다. 여러분의 생산수단은?

센스쟁이야 2024. 6. 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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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현재 2024년이다.
지금 나는 자본주의라는 경제체제를 선택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가 있듯이 나는 동막골 같은 농촌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농촌 마을에 생산수단이라고는 부모의 노동력이 전부여서 임금은 4인 가족 생활비로도 모자랐다.

세상의 현실을 모른 우물안 개구리의 순진한 농촌 어린이는 공부를 곧잘 했다.
어린이 초등학교때 생산수단이 노동력인 아버지가 농사일에서 운전직으로 직업을 바꾸었다.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걸 깨달으신 후로 자녀 교육은 공교육 뿐이였지만 그래도 동기부여는 해주셨다.

그 순진무궁한 어린이는 학교 선생님, 아버지 말따라 공부만 하면 도시에서 살 수 있고 부자로 살 수 있다고 세뇌교육 받았다.
그래서 공교육현장에서 열심히 공부했다.
대학까지 갔다.
형편이 안 좋아 무조건 국립대로 지망했고 무난하게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공부를 잘 했던 터라 순진한 대학생은 공무원시험도 쉽게 합격을 했다.
23세에 드디어 노동력이라는 생산수단이 생겼다.
순진한 공무원은 결혼도 하고 출산도 하고 승진도 막힘없이 했다.
노동력이라는 생산수단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업무를 잘 해야한다.
업무 성과를 내야하고, 조직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도 중요하다.
노동력으로 부자가 되려면 남과 다른 노동력이 있어야한다.
프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전문성에 따라 노동력은 A에서 Z까지 점수가 매겨진다.

직장생활 20년이 지났다.
순진한 공무원은 조직내에 프로가 되었다.
그러나 부자는 되지 못했다.
왜? 생산수단이 조직내의 노동력만 있기 때문이다.

2024년 미래가 AI시대를 맞이했다.
미래의 생산수단은 무엇일까?
생산수단을 소유해야만 자본가가 될 수 있다.



마르크스의 역사 발전 5단계설 기인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1. 원시 - 공산사회
2. 고대 - 노예제사회(메소포타미아, 고대 이집트, 고대 인도)
3. 중세 -  봉건제사회(4세기~14세기)
4. 근대 - 자본주의(18세기~1945년)
5. 현대 - 신자유주의, 후기 자본주의(수정된 자본주의) 나눠진다.

그런데
원시~근대까지 역사를 움직이는 핵심 개념이 ‘생산수단’이였고
근대~현대까지 역사를 움직이는 핵심 개념은 ‘자본주의’였다.

자본주의가 태생적으로갖는 모습으로서 ‘공급량이 언제나 수요량보다 많다’는 특성이 있다.
생산수단을 소유하면 생산물을 소유하게되고, 그 생산물을 이용해서 권력을 얻게 된다.
생산수단과 생산물은 단순한 물질인데 그 물질이 비물질적인 사회적 관계로서의 권력 관계를 발생시킨다

생산수단과 생산물. 생산수단과 생산물에 의해 발생하는 권력이 지금도 존재한다.

고대 노예제사회에서는 왕이(지배자)가  생산수단 토지와 영토를 독점하고, 다른 사람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했다.
그 독점의 정당성은 왕이 곧 신이라는 종교에서 찾았다.
중세 봉건제사회에서는 왕과 영주가 생산수단 장원을 독점하였다.
근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부르주아가 공장과 자본을 독점하였다.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 ‘프롤레타리아’가 생겼고 자신의 몸뚱이를 팔아서 공장에 노동력을 팔아야한다.

공산주의가 1990년 소련체제를 끝으로 종식되고 세계를 이끄는 경제 체제는 자본주의다.
역사를 이끄는 힘은 경제, 정치, 사회, 윤리 등이 있지만 가장 큰 수레바퀴는 경제였다.
자본주의를 알고 자본가로 살아가야 한다.
대부분 국민들은 경제체제에 관심없이 진보와 보수 정치판만 보고있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현재 보수 정치파는 경제성장 촉진시키는 경제정책을 펼친다.
세금 낮추고 규제 완화시키지만 분배중심 복지정책은 저관심이다.

부자가 되려면 자본주의를 알고 자본가의 생산수단을 소유해야한다.
나는 생산수단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