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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12주 by 브라이언 모런> 책임은 내가 선택한 결과이다. 내가 선택한 대로 행동한다.

by 센스쟁이야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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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 이 사건의 책임은 누가 집니까?
‘책임’이라는 용어를 나쁜 느낌으로 사용한다.

나쁜 행동, 저조한 실적, 기대보다 못한 결과가 있을 때 책임지라 말한다.
이때 책임이라는 용어가 아니라 결과로 써야 맞다.

애초에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책임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우리 모두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선택의 자유가 책임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인생에 의무란 없다.
의무는 내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을 뜻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 같은 건 없다.
삶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선택한 것이다.
심지어 이런저런 요구 사항이 쏟아져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선택권이 존재한다.

결국 어떤 행동을 해서 어떤 영향을 일으키고 어떤 결과를 만들지 모두 직접 선택하면 된다.
책임은 내가 선택한 결과이다.
선택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기분 좋은 것이다.

선택은 자유 선택이다.
내가 선택했으니 내가 책임진다.
내가 선택 안 하면 책임 안 져도 된다.

나의 행동에 따라 미래가 바뀐다.
오늘 나의 행동은 분초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

하지만 환경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건 생각과 행동뿐이다.
나아가 생각과 행동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혹시라도 책임을 수동적인 개념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 반대다.

책임은 오직 능동적인 것이다.
진심으로 책임을 다하는 사람은 진실을 마주하고 선택의 자유를 인정하며 그에 따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안다.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똑바로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진정한 책임이란 선택임을, 특히 주인의식을 가지고 선택하는 것임을 이해하고 나면 모든 게 달라질 것이다.
환경에 불평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사람으로 한계를 깨부수고 가능성을 지닌 사람으로,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위대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책임은 결과가 아니라 주인의식이다.

결국 진정으로 존재하는 책임은 스스로 정한 책임뿐이다.
당신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존재는 당신밖에 없다.
솔직함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 그에 따른 결과를 모두 받아들여 보자.
이렇게 주인의식을 발휘해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



<관심 갖지 말고 헌신하기>

12주 프로그램에서 헌신은 핵심적인 요소다.
하기로 약속한 일에 꾸준히 헌신한다면 결과를 개선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으며 유능한 팀을 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헌신하려고 하지 않는다.
심지어 상황이 어려워지면 아예 손을 떼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자신의 일에 진정으로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약속을 지키고 헌신할 줄 알아야 한다.

"약속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장폴 사르트르 Jean-Paul Sartre

헌신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지키면 신뢰를 증진시키고 서로의 사이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잘 지키면 더 나은 인격을 갖추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성공에 이르게 된다.

아메리칸 헤리티지 사전에 따르면
헌신의 정의는 "어떤 행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마음먹은 상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헌신이란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는 의식적 선택을 뜻한다.

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행하여 뛰어난 성과를 내려면 약속을 지키고 헌신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 사실은 누구나 직감적으로 알지만 안타깝게도 어떤 일에 꾸준히 헌신할 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벌써 12월
2024년도 금세 지나갔다.
다사다난했던 올해가 빨리 가길 바란다. ㅋ
새로운 2025년을 기대한다.

새해가 다가오면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연말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착각하고 그대로 행동한다.
즉 절박함을 느끼지 못한 채 매주, 매일, 매 순간의 중요함을 모르고 살아간다.

당장 매일 매 순간 노력하지 않으면서
연말에 마법 같은 일어나 자신을 도와주기를 바란다.

현실은 매주, 매일, 매 순간이 중요하다.
실행은 달마다 또는 분기마다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1년을 기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더 짧은 시간 단위에 집중해야 한다.

일 년 단위가 아닌 12주로 계획한다.
1년을 12주로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모두 목표 달성에 중요하기에  매 순간의 가치가 더욱 부각될 수 밖에 없다.
12주 계획을 달성하려면 지금 이 순간에 행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