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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이 잘못되었을 때, 이 사건의 책임은 누가 집니까?
‘책임’이라는 용어를 나쁜 느낌으로 사용한다.
나쁜 행동, 저조한 실적, 기대보다 못한 결과가 있을 때 책임지라 말한다.
이때 책임이라는 용어가 아니라 결과로 써야 맞다.
애초에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책임의 본질을 파악하려면 우리 모두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것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선택의 자유가 책임의 근간이기 때문이다.
인생에 의무란 없다.
의무는 내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을 뜻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 같은 건 없다.
삶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선택한 것이다.
심지어 이런저런 요구 사항이 쏟아져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선택권이 존재한다.
결국 어떤 행동을 해서 어떤 영향을 일으키고 어떤 결과를 만들지 모두 직접 선택하면 된다.
책임은 내가 선택한 결과이다.
선택은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기분 좋은 것이다.
선택은 자유 선택이다.
내가 선택했으니 내가 책임진다.
내가 선택 안 하면 책임 안 져도 된다.
나의 행동에 따라 미래가 바뀐다.
오늘 나의 행동은 분초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
하지만 환경은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건 생각과 행동뿐이다.
나아가 생각과 행동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혹시라도 책임을 수동적인 개념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 반대다.
책임은 오직 능동적인 것이다.
진심으로 책임을 다하는 사람은 진실을 마주하고 선택의 자유를 인정하며 그에 따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줄 안다.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똑바로 바라봐야 하는 것이다.
진정한 책임이란 선택임을, 특히 주인의식을 가지고 선택하는 것임을 이해하고 나면 모든 게 달라질 것이다.
환경에 불평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사람으로 한계를 깨부수고 가능성을 지닌 사람으로,
더 이상 평범하지 않은 위대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책임은 결과가 아니라 주인의식이다.
결국 진정으로 존재하는 책임은 스스로 정한 책임뿐이다.
당신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존재는 당신밖에 없다.
솔직함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 그에 따른 결과를 모두 받아들여 보자.
이렇게 주인의식을 발휘해야 성공에 이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