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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비판을 받고 싶지 않으면, 남을 비판하지 말라."
Judge not, that ye be not judged.
모든 것은 자신을 완성한 다음의 일이다.
Perfect yourself first.
공자님 말씀에
"내 집 앞이 더러운 주제에 옆집 지붕에 눈 쌓인 것을 탓하지 말라고 했다.
논쟁하지 말라!
"Don't argue!
항상 날카로운 대립을 피하라.
사람들이 아무리 자신이 비록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100명 중 99명은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비판은 쓸데없는 짓이다.
왜냐하면 비판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를 방어하도록 만들고,
일반적으로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비판은 위험한 일이다.
왜냐하면 비판은 사람들의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자신의 가치에 대해 회의를 갖게 하며,
원한만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게 인간 본성이다.
잘못을 저질러놓고도 남을 탓하고 결코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 게 인간이다.
그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만일 여러분이나 내가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싶어질 때는 알 카포네와 '쌍권총 크로울리'와 앨버트 펄을 떠올리면 된다.
비난이란 귀소본능을 지닌 비둘기와 같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비난은 언제나 다시 돌아온다.
우리가 바로잡아 주고 싶거나 비난하려는 사람은 스스로를 정당화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거꾸로 우리에게 비난을 퍼부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를 비난하지 않는 경우라 하더라도 태프트처럼 이렇게 말하게 만들 뿐이다.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비판은 위험한 불씨다.
비판은 자존심이란 화약고에 폭발을 일으키기 쉬운 그런 불씨다.
이런 폭발은 때로는 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한다.
청년 시절 사교술이 없기로 유명했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훗날 뛰어난 외교적 기교를 배워 사람들을 다루는 데 능수능란했기에 프랑스 주재 미국 대사로 임명되었다.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의 험담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다만 누구든지 장점을 찾아내 칭찬하지요."
사람을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이나 잔소리를 늘어놓는 건 어떤 바보라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바보들은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은 뛰어난 품성과 자제력을 갖춘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칼라일은 이렇게 말했다.
"위대한 사람의 위대함은 평범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난다."
사람들을 비난하기 이전에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자.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이러는 편이 비판보다 훨씬 더 유익하며, 흥미롭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사람들에 대해 공감할 수 있고, 관용을 보이고 또 친절을 베풀 수 있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용서하게 된다."
영국의 위대한 문호 존슨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하느님도 죽기 전까지는 사람을 심판하시지 않는다."
God Himself, sir, does not propose to judge man until the end of his days.
논쟁으로는 이길 수 없다.
지면 그냥 지는 것이고 이겨도 지는 것이다.
왜 그런 것 같은가?
만일 여러분이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지적해 상대방을 묵사발이 될 정도로 이겼다 치자.
상대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냈다고 치자.
그래서 어떻단 말인가?
여러분 기분이야좋겠지만 상대방은 어떻겠는가?
여러분은 상대방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했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구겨버렸다.
상대방은 여러분의 승리에 이를 간다.
논쟁할 때 여러분이 옳은 쪽, 그것도 완벽히 옳은 쪽일 수 있다.
하지만 목적이 상대방의 마음을 돌리는 일이라면 여러분이 옳건 그러건 소용없기는 마찬가지다.
“자네도 옳고 상대도 옳다면, 가능하면 자네가 양보하게.
자네가 옳고 상대가 옳지 않더라도 사소한 일이라면 양보하게
내가 먼저 가겠다고 하다가 개에게 물리는 것보다는 개에게 길을 양보해주는 게 낫지.
물리고 나면 개를 죽이더라도 상처가 남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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