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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녹초가 된 상태거나 불행하다면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싶은 기분조차 들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시도를 하기 전에 현재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기다리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늘 하던 행동을 고수하기로 결정한 이상 상황은 전혀 개선되지 않는다.
해답은 단순하다.
만약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지금 당장 즐거움을 만끽할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
즐거움이 있는 곳을 찾으세요
그러면 즐거움이 고통마저 녹일 테니까요
- 조지프 캠벨, 미국 신화학자
긍정직인 기분을 느끼는 사람은 사고하는 방식도 다르다.
- 코넬대학 심리학자 엘리스 아이젠
긍정적인 기분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 범위를 넓히는 반면,
부정적인 생각은 개인의 사고를 제한하는 역효과를 낳는다.
-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심리학자 바바라 프레드릭슨
부정적인 기분은 좁은 시각으로 이미지의 부분적인 세부사항에 집착해 결정하는 모습
자신의 삶에서 가장 강력한 기회는,
개척되지 않은 길을 다니기 좋아했던 ‘즐거움’을 누린 데서 나왔다고 그는 굳게 믿었다.
- 에릭슨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 대부분은 정기적으로 즐거움을 느끼려고 노력한다.
마치 수면이나 식사에 신경을 쓰듯이 말이다.
이들은 매일 보람 있고 즐거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삶을 조직한다.
앞서 소개한 바바라 프레드릭슨은 긍정과 부정의 3:1 황금비율, 긍정의 발견에서 이렇게 밝혔다.
"행복하게 정돈된 인생을 사는 한 가지 방법은
한 번의 부정적인 기분을 겪을 때마다 최소 세 번의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긍정적인 경험은 거창한 게 아니다.
산책을 하거나 친구와 차를 마시는 정도의 단순한 일이다.
핵심은 이 긍정적인 경험이 정기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프레드릭슨의 3대 비율이 말하듯, 긍정적인 경험이 부정적인 경험보다 최소 3배 이상 높아야 한다.
"사람들의 긍정비율에 대한 놀라운 사실은 그 비율에 따라 티핑 포인트에
못한 일들이 한순간에 폭발하는 극적인 순간가 일어나기 쉽다는 겁니다.
일정 비율 아래로 떨어지면 부정적인 기분이 가득한 상태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되거든요.
행동도 너무나 뻔한 쪽으로 굳어 버리죠 부담을 느끼니까 그래요.
가끔은 넋 나간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정 비율 이상이 되면 긍정적인 기분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쭉 올라가죠
그러면 행동도 창의적이 됩니다.
그렇게 성장하는 거예요 행복감에 들뜨고 살아있다는 걸 느끼면서요."
따라서 아마빌레는 동기를 잃지 않고 업무의 능률을 유지하려면 매일 즐겁고 의미 있는 발전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발전의 크기가 아니라 빈도다.
진전이 조금씩 일어나도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큰 차이를 만든다.
"진정한 진보는 만족, 기쁨, 심지어 환희와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합니다.
성취감과 자신감, 업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함께 말입니다.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한 평가도 좋아지고요.
그런 사고와 인식에 긍정적인 감정이 더해지면 동기부여가 되고 일에 대한 참여도 깊어집니다.
성과를 내는 중요한 요소지요."
나의 인생 신조는 일로 즐거움 삼고
즐거움을 또한 나의 가장 큰 일로 삼는 것이다.
- 아알폰 바
아마빌레와 프레드릭슨의 연구는 삶에서 즐거움을 꾸준히 누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매일 즐거운 행동을 할 기회를 마련하고 의미 있는 일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즐거운 경험과 성장의 순간은 굳이 거창할 필요가 없다.
다만 그것이 매일매일 이뤄지기만 하면 된다.
삶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충분히 겪은 후 일종의 정신적인 티핑 포인트에 도달하면 세상을 보는 시각 자체가 달라진다.
좀 더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게 된다.
또한 어떤 상황에 놓이든 빨리 대처하고 희망과 감사함으로 가득하게 된다.
앞에 놓인 기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행동에 직접 뛰어들게 된다.
반대로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느끼지 못하면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다.
절망감에 빠져 어떤 일도 하고 싶지 않게 된다.
'도대체 좋아질 것 같지가 않아.'라고 느끼는 것이다.
그러니 기회가 와도 좀처럼 보지 못한다.
설사 본다 한들, 너무 피곤하고 무관심해진 나머지 행동으로 옮길 엄두를 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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