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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MBA

트럼프가 불지핀 비트코인 광풍(2024.11.13)

by 센스쟁이야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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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12일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8만9천달러를 돌파하여 9만달러를 넘보고있다.
‘비트코인 랠리’에 불을 붙인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과거에는 “가상화폐 사기”라며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을 재무부나 연방준비제도가 전략적으로 보유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7월 ’비트코인 2024콘퍼런스‘에서 “미국 정부가 갖고 있거나 미래에 취득할 비트코인을 100% 전량 보유하는게 행정부의 정책이 될것”이라고 발혔다.
공화당에선 비트코인 100만개를 국가가 비축하는 법안까지 발의한 상태다.

가상화폐 광풍은 2017년과 2021년 두 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버블 붕괴는 우리 사회에 큰 상처와 후유증을 남겼다.
테라루나 사태 악재로 가격이 폭락했고 막대한 손실을 입은 이들이 적지 않았다.
공포에 휩싸인 ’묻지마 투자‘, 빚을 끌어오는 ’빚투‘는 신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