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책은
바로 당신이 쓴 책이다.
- 세스고딘
두려움은 숨 쉬지 않는 흥분이다
- 로버트 할러
내 곁에는 언제난 여섯 명의 일꾼이 있다.
내가 아는 모든 건 그들에게서 배워다.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 러디어드 키플링의 시
계획이라는 차에 타야만 목표에 닿을 수 있다.
계획을 열렬히 믿고 착실히 수행해야 한다.
성공으로 가는 다른 길은 없다.
- 파블로 피카소
콘텐츠 자체로 돈을 벌기보다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돈을 버는 세상입니다.
두 가지는 매우 다른 발상이죠
- 도리 클라크
우리는 직접 접촉해야 합니다.
마찰과 촉감을 느껴야 합니다.
기억하고 이해하려면 정보에 감정을 더해야 합니다
- 톰 채트필드(작가, 시사평론가)
모닝페이지- 아침에 3장 글 쓰기
- 줄리아 캐머런 <아티스트 웨이>
이는 상대에게 호의를 베풀어 부담을 지우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혜택이 돌아오지 않아도 일관되게 자신의 관대함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가이 가와사키는 "세상은 빵을 먹는 사람과 빵을 굽는 사람으로 나뉘어 있다"는 멋진 비유를 했습니다.
빵을 먹는 사람은 삶을 제로섬 게임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먹어 버리면 자신은 먹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빵을 굽는 사람은 더 큰 빵을 더 많이 구우면 된다고 생각하죠.
좋은 정보가 있어야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스스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책을 읽는 행위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의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읽기는 가장 현명한 투자 방법인 셈이죠
레비에게 '의미와 흥미'란 내 생각이라는 필터에 끼어있는 보푸라기 같은 것입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잊을 수 없는 기억, 철학, 아이디어, 나를 매료시키는 이야기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는 저마다 다른 의미와 흥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삶과 업무 경험, 관계와 대화, 지금까지 읽은 책에서 독창적인 관점으로 걸러진 조각들이겠죠.
이 조각들을 과감하게 탐구하고 표현할 수 있을 때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고유한 관점을 지닌 리더십이 탄생합니다.
-마크 레비
논픽션 책에는 일반적으로 제목과 부제목을 붙입니다
제목은 흥미 유발과 관심을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고
부제목은 제목을 보충 설명하고. 사람들이 책을 잘 찾을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부제목에는 사람이 검색 엔진에 어떤 키워드를 넣을지 예상해 보는 것
제목은 짧고 기억에 남으면서도 독보적
- 스티븐 레빗과 스티븐 더프너의 <괴짜 경제학>
연속 달리기로 가장 유명한 사람은 1964년 12월부터 시작해
2017년 1월까지 54년 39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달리기를 한 론 힐입니다.
78세가 될 때까지 그는 자동차 사고로 갈비뼈를 치료하는 중에도 달렸고,
엄지발가락 근막 수술을 받은 후에는 지팡이를 짚고 달렸으며,
심지어 다리에 깁스를 했을 때도 쉬지 않고 매일 달렸습니다.
전성기 때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기도 했던 론 힐의 최고기록은 연속 달리기를 시작한 이후에 세운 것입니다.
그는 "한번 습관을 들이니까 그냥 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유명한 연속 달리기 선수는 세스 고딘입니다.
2002년부터 블로그를 시작한 뒤로 그는 거의 매일 블로그에 글을 작성했습니다.
긴 글도 있지만 대부분은 짧은 글입니다.
블로그를 쓰는 일은 두렵고도 엄격한 훈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블로그의 세 가지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내 생각에 나만의 이름을 붙이게 합니다.
나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죠.
365일 동안 매일 떠오르는 아이디어와 문화에 대한 생각과 일에 대한 고민을 남기다 보면 필연적으로 남들보다 더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 됩니다.
누가 읽든 읽지 않든 상관없이 블로그를 쓰는 일 자체가 자신을 위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매일 블로그 글을 쓰면서 마법 같은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활동에는 의지가 필요 없다는 사실
사업을 시작하는 일과 책을 쓰는 일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둘 다 엄청나게 힘든 일이라는 것,
그리고 둘 다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일 중 가장 보람 있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제가 처음 책 쓰기를 시작할 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중심으로 사업을 벌이고
그 주제에 관해 글을 쓰는 것 자체가 관심사가 같은 여러 사람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며,
사업과 책을 넘어 깊은 행복감을 주는 연결고리가 된다
SWOT 분석
뻔하지만 경영 컨설팅을 할 때 강점 Strength, 약점 Weakness, 기회 Opportunity, 위험 요소 Threat를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만큼 유용하거든요.
혹시나 SWOT 분석을 처음 접하는 독자를 위해 소개합니다.
강점과 약점은 내부(나와 나의 사업)에 있는 요소이고,
기회와 위험 요소는 외부(바깥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있는 요소입니다.
•강점은 내가 남들과 달리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독창적인 요소입니다.
내 상품을 포지셔닝할 때 굉장히 중요합니다.
나만의 강점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럴 땐 나를 잘 아는 주변 사람에게 묻거나 'VIA 성격 강점검사' 같은 강점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요즘에는 약점을 드러내지 않는 분위기지만 내가 취약한 부분을 알아 둬야 계획을 제대로 세울 수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일하기 어려운 것이 당신의 약점이라면 계획을 세우고 수행할 방법을 강구해야겠죠.
기술적인 부분을 처리하기 어렵다면 IT 지원 서비스를 계약하거나 이 분야에 능통한 친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회란 당신이 전략을 세울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선택하는 겁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기회가 있지만 그 모든 것을 동시에 추구할 수는 없으니까요.
어떤 기회가 있다고 인식하는 단계에서 한 걸음 나아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어떤 기회가 가장 매력적일까요?
당신이 선택한 기회는 상업적으로도 최선이어야 하지만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독창적인 개성, 현실과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가장 좋은 건 당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겠죠.
외부의 위험 요소는 완전히 없애기보다는 완화시킨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세요.
물론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리는 선에서 끝내선 안 되고 실제 업무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제품군을 다양화할 수도 있고, 고객층을 확장할 수도 있고, 미리 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겠죠.
경쟁 업체와 어떻게 차별화할지도 생각해 보세요.
SWOT 분석이 이렇게 유용한 도구였다니 새삼 놀랍지 않나요?
하지만 이렇게 정리한 방식이 책의 주제를 선택하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될까요?
이 시점에서 제가 만든 'SO What?' 모델을 소개합니다.
물론 SO는 강점과 기회입니다.
일단 SWOT 분석을 해 보면 당신이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와 편안하게 발휘할 수 있는 강점이 분명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은 당신이 쓰려는 책에 이 두 가지가 최대한 활용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각자도생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일수록 빵을 굽는 사람이 많아야 행복하게 비즈니스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이왕이면 우리, 더 큰 빵을 더 많이 만드는 사람이 되어 만납시다.
- 옮긴이의 글 -

<느낀점과 배운점>
<책으로 비즈니스>라는 제목을 보고는 책방사업에 관한 책인가 하고 선택했다.
일본의 츠타야서점처럼 책방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책방 사업에 관한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그러나 막상 읽어보니 책방 사업이 아니었다.
원제 <This Book means Business> 답게 성공을 부르는 사업에 관한 책이었다.
작가 앨리슨 존스는 세스 고딘과 친구여서 그런지 마케팅과 비즈니스에 관해 추구하는 방향이 유사했다.
세스고딘은 마케팅의 본질과 기법에 관한 <보랏빛 소가 온다>, <린치핀>, <마케팅이다> 책을 집필했다.
마케팅이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치를 파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책으로 비즈니스>는 마케팅 전문 분야 도서는 아니고 사업과 글쓰기에 관한 책이다.
자신의 사업을 키우고 스스로 성장시키기 위해 책을 써야 하고 책을 쓰는 기법과 마케팅에 관한 책이다.
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사업을 키우기 위해 20년 후 목표를 설정하고
마이크로 틈새시장과 맞춤형 상품을 개발한다.
콘텐츠를 개발하였다면 플랫폼을 키운다.
블로그를 꾸미고 뉴스레터를 발행한다.
여러 사람과 함께 쓰고 커뮤니티를 만든다.
둘째,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소개한다.
모닝페이지, 프리라이팅, 다채롭고 풍부하게 읽기 등이다.
셋째, 본격 책 쓰기에서는 구조 짜는 법, 제목 짓는 법, 스크랩북 만들기,
타이머 활용하기, 시리즈로 생각하기, 적절한 은유 시도하기, 골동품 창고 만들기,
슬라이드 문서 활용하기, 소리 내어 읽기 등 다양한 기법도 소개한다.
넷째, 책이 다 작성되면 책 그 너머 마케팅 자료 준비하기, 워크북 만들기를 통해 종이 위에서 무대 위로 나온다.
내가 느낀 점은 책 쓰는 건 달리기와 같이 매일 써야는 거고
자신의 강점과 기회를 살릴 수 있는 내용을 찾아야 한다.
일반 대중이 아닌 잠재고객이면 더욱 좋다
고객이 없으면 나를 위해 쓰는 것도 좋다.
배울 점은 첫째, 모닝페이지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써야 한다.
시간과 자의식과 매일 핑계를 만든다.
아침에 매일 30분씩 쓰는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둘째, SWOT 분석도 많이 인용되고 나오는 경영기법이지만
작가는 So What으로 다시 구성했다.
강점을 발견하여 기회를 만드는 것
사업과 글쓰기의 본질이다.
셋째, 빵을 먹는 사람이 아닌 빵을 굽는 사람이 되자.
빵을 먹는 사람은 제로섬게임에 서있기 때문에 남과 경쟁하고 뺏기지 않으려고만 노력한다.
빵을 굽는 사람은 베푸는 목적이기 때문에 뺏지 않아도 된다.
더 큰 빵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만나자라는 편집자의 말처럼
나도 그런 사람이 돼서 만나고 싶다.
여담으로 나는 이런 포켓북의 느낌이 좋다.
편집자의 깔끔한 구성, 폰트, 종이 재질도 좋았다.
나도 책을 쓴다면 유유출판사를 이용해보고 싶다.
'책으로 보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인이야기 by 시오노나나미> 카이사르 어록들 (4) | 2025.02.04 |
---|---|
<로마인이야기 by 시오노나나미> 클레오파트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나라를 구한 여왕이었다. (2) | 2025.02.04 |
<수레바퀴 아래서 by 헤르만헤세> 우리 젊은이들의 자화상 (2) | 2025.01.30 |
<로마인 이야기 by 시오노나나미> 카이사르 루비콘강을 건너다. 주사위는 던저졌다. (1) | 2025.01.30 |
<로마인이야기 5 by 시오노 나나미> 디라키움 실패를 파르살로스 회전에서 완승시키다. (4) | 2025.01.29 |